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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논리와 지식의 적절한 사용

by 해피라움 2020. 7. 8.

논리와 지식은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지만 논리와 지식의 적절한 사용이라는 것은 생활습관 속에서 삶과 상식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문화이며 그 자체를 꺼내 학교 교육에서 명시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가 쇠퇴한 현대사회에서 엘리트가 논리와 지식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장면도 많고 그런의미에서 전문가들은 교육을 받은 사람 일수록 교양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조금 다른 관점에서 엘리트라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논한 논의를 봤습니다. 심리학 분야에서 머리가 좋은 사람 일수록 시야가 좁은 시사를 연구하거나 편견을 갖기 쉽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순화와 다소 과도한 해석이 들어가 있기에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싶은분은 논문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눈앞의 이미지의 미묘한 움직임에 주의속도가 IQ의 높이와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실험이 있습니다. 작은 이미지의 움직임에 IQ가 높은 사람 일수록 빨리 반응을 합니다. 하지만 큰 그림의 움직임이되면 오히려 IQ가 높은 사람 일수록 어렵게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설명은 IQ가 높은 사람은 정보 처리가 빠른 것이지만 그 하나의 요인은 쓸모없는 정보를 버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큰 이미지가 대상이되면 그것은 무시하고 좋은 배경 정보로 취급되어 잘 처리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본다는 실험이므로 그대로 눈에 볼 수 있는 범위로 시각 규모라고 비유적인 의미에서 시각의 넓이의 이야기가 뒤죽박죽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후자입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머리가 좋은 우수한 사람이라는 것은 쓸모가 없이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잇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확실히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반면 인간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보기 좋은 것 같은 습관과 잡담밖에 생각되지 않는 대화가 의외로 중요했다는 것도 많습니다. 집중이 마냥 좋지많은 않다는 것이죠.


또한 정치와 경제를 둘러싼 논의처럼 사회가 어떻게 있어야할 것인가를 논할 때 사회라는 것은 하나의 큰 전체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종합적 다각적으로 분석하거나 해석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분석을 하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전체보다는 부분에 관심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그것이 자신 있고, 관심을 집중함으로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집중의 과정에서 사회의 전체상이 보이지 않게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또 다른 연구는 한 시각적 특징을 가진 외계인의 일러스트를 친절한 태도와 결부하고 다른 특징을 가진 외계인의 적대적인 태도와 결부시켜 그린 것이 보여지면 인간은 이후 둥근 얼굴의 우주인은 좋은 놈, 노란피부의 우주인은 나쁜 놈이라고 믿기 쉬워진다고 하는 실험입니다. 이와 아울러 인간의 사진을 이용한 유사한 실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전정보에 의해 믿음이 발생하는 현상 자체는 프라이밍 효과 등으로 잘 알려진 것이지만, 이 연구에서는 머리가 좋은사람 정도로 믿음이 발생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실험자의 머리의 장점은 수열의 빈칸 채우기 같은 것을 폐지함으로써 측정하고, 그것은 이를테면 패턴 인식 능력을 보여줍니다. 패턴 인식 능력이 높으면 둥근 얼굴 = 좋은놈 , 노란피부 = 나쁜놈 이라는 법칙을 추출하는 것도 빠를테니 이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좋은 사람에 대한 흥미로운 시사점을 주는 연구가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보통 사람이 모르게 같은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 자신있는 것입니다. 그 능력을 뒤집어 이른바 스테레오 타입, 편견 같은 것에도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단지 그 연구는 사람들은 피부색으로 판단하지 말라 등 다른 정보를 제공하며 편견을 수정하는 것도 머리가 좋은 사람이 더 부드러웠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편견을 가진 것이 발리 반대로 적절한 지식이 주어지면 편견을 버리는 것이 빠르다는 것인데요.


물론 이런 실험이라는 것은 한 번 얻은 만큼의 결과를 법칙으로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논의의 관점과 실험 방법을 바꿔가며 몇번이나 연구를 반복하여 지속적으로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과연 영리함에 위험한 면도 있구나 라는 것을 말할 것입니다. 위와 같은 연구는 우리가 평소 살아있고 직관적으로 느끼고 있음에 의미있는 설명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회사나 관공서 같은 공식적인 조직에서 어느정도 현명한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들의 능력이 필요하고 그들의 판단에 조직의 미래를 투입해야한다는 장면은 많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혜로운 사람과 우수한 사람이 혹시있는 편견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식해 두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사회라는 것은 겉보기에 낭비라고 보인다는 요소를 포함하여 전체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므로 중요한 문제에 초점능력과 패턴 인식 능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보통의 의미에서 무딘사람의 것이 사물의 큰 그림이 보여지거나 편견에 사로 잡히지 않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고하면 위의 연구에서 나타난바와 같이 영리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를 수정하는 것도 빠르니까 당신 치우쳐있어라고 지적해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현명한 사람들에게 자신은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겸손하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화의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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