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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인문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by 해피라움 2020. 7. 13.

앞에서 설명한 인문학을 정리하자면 휴머니즘의 역사를 보고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생긴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고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인문학은 자연과학도 사회과학도 아닌 학문이다. 인문학은 그리스, 로마 고전 문학을 읽는 것이다. 인문학은 정신수련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대 로마 ~ 19세기 초까지 독일의 이야기입니다. 


인문학의 정의는 역사적 경위와 사전을 참고로 설명합니다. 그 정도의 설명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원래의 의미를 지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에와서 학문으로 분류를 하지만 그것도 상당히 애매한 분류의 하나로 우리는 사용하고 있고, 여기에는 다른 의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궁금한 것이 생기죠. 서양의 한정된 지역에서 육성 된 개념인 인문학을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우리나라에서 연구하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20세기 들어 전 대륙이 통신 기술로 연결되어 서양의 지식인들이 서양 비판을 전개한 것으로 학문의 세계에서 서양인 우월주의가 나름 해제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언어와 의미라는 것에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없는 변화가 전 세계적 규모에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아시아 국가의 언어와 역사, 사상을 취급하는 것이 인문학의 일부라고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이 학문 분류의 하나로 간주되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다.



humanity라는 단어가 인문학이라는 한글로 쓰인 것으로 유럽어로 시작되어 온 휴머니즘 = 인본주의 원래의 의미가 잘리고 사실상 새로운 의미를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한글을 모국어로하는 우리가 한글 문헌을 읽고 한글 고전을 읽으면서도 외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비교하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역사를 알고자 공부를 합니다. 자국 타국의 울타리를 넘어 과거의 기록을 읽고 현재를 분석하는 것에 의미를 주고 그 결과로 조금씩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이 작업이야말로 오늘날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는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인문학을 정의하면 할수록 인문학의 생각은 인문학이라는 구분에 맞지 않고 자연과학 중에서도 사회과학 안에서도 성립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에 대한 분류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조금씩 완성된 분류에 불과해 인문학의 사상은 어떤 분야에서도 그 근간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문학이 무기가 될지 방패가 될지는 어떤 분야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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